청량음료에 대한 설탕세를 도입하겠다는 영국 재무장관의 2주 전 발표에 모두 깜짝 놀랐으며, 나는 특히 충격을 받았다. 이제 영국은 멕시코와 프랑스에 뒤이어 어린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기업에 세금을 물리게 되었다. 나는 이게 반기업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. 영국에서 어린이와 십대들의 가장 큰 설탕 섭취원은 설탕이 든 음료이며, 아이들의 3분의 1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지금 이런 통계치를 더 이상 가벼이 여겨선 안 된다. 물론 업계는 크게 반발한다. 그들은 개인의 책임과 자기 통제를 주장하는데, 그래서 지금 우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라.